여우래비의 살아가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우래비 입니다. 뭔가 새로운게 필요해! 이번에는 마커애니도색 말고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MGEX 유니콘은 항상 군침만 흘리고 있는 모델인데, 다소 고가이다 보니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아두이노와 LED Strip 을 활용하면 3색 변환을 쉽게 제어 할 수 있다는 포스팅을 어딘가에서 보고, 이거다! 라는 확신과 함께 유니콘에 매립 작업을 시도해 보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유니콘 모델은 클리어파트가 모두 적색이나 녹색 등의 유색이기 때문에, LED 색변환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색변환이 가능한 MGEX 유니콘이나 RG 유니콘 라이팅 모델 등은 클리어파트가 우윷빛색입니다.) 투명부품 레진 복제까지 검..

모장혼이라는 중국 업체에서 PG 유니콘 호환용 LED Kit 를 출시 했다. 아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LED를 On/Off 하는 것만 아니라, 색상도 변하고 다양한 LED 출력을 선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8QBtX5DzGq0 이와 비슷한 효과를 자작으로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라이트라는 Kit 가 예전에 판매 되었는데, 현재는('19.8월) 아쉽게도 판매 중단 상태이다. 스마트라이트는 원래 레고 용도에서 출발하였는데, 스마트폰으로 LED를 제어하여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 관련 영상은 아직 유튜브에 많이 남아 있는데, 사용자가 쉽게 자작하여 여러가지 효과를 줄 수 있었던 Kit 였던것 같다. 여러가지 색상을 한개의 LED 로도 가능하게 하는 ..

필수적인 LED 제어 아두이노 문법을 정리해 본다. (* 실수로 Fritzing 의 LED 극성이 바뀌었다. 참고) ▣ 단순 LED On/Off (예로 디지털 13번 Pin에 LED 장착) // the setup function runs once when you press reset or power the board void setup() { // initialize digital pin LED_BUILTIN as an output. int LED_BUILTIN = 13; pinMode(LED_BUILTIN, OUTPUT); } // the loop function runs over and over again forever void loop() { digitalWrite(LED_BUILTIN, HIGH)..

퍼시픽림2가 한참 유행할 때 조립했던 집시 어벤져다. 드라이워싱 및 웨더링에 재미를 안겨준 첫 작품?이다. 첫 시도 치고는 꽤 작업이 잘 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한정판은 LED 유닛을 제공하는데, 가격이 5만원 선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가슴에 LED 하나 넣는데 1-2만원을 추가해야 한다니... 역시나 자작으로 LED 매립 해보기로 한다. 먼저 LED 매립할 위치를 파악하고 배선을 계획한다. 가운데는 큰 백색 LED 1개, 배는 작은 LED 3개, 눈 LED 1개, 왼손 큰 청색 LED 1개 기존 작업시 병렬만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직/병렬을 혼합하여 보았다. 기존 병렬 작업은 에나멜선이 너무 많이 사용되어 배선이 매우 복잡했는데 이번은 직렬도 사용하니 배선이 한결 간결해졌..

PG 유니콘은 기본적으로 LED 유닛을 장착해서 사이코 프레임을 멋드러지게 표현할 수 있는데, LED 유닛만 해도 10만원을 호가한다. LED 몇개와 전선 몇개가 이렇게 비싸다니?? 갑자기 손수 해보고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예전에 사놓았던 대륙제 페넥스를 제물?삼아 직접 작업해 보았다. [LED 작업] 대륙제 페넥스 LED 작업 완료 영일 우레탄 니스를 사용하면 대륙제 페넥스를 반다이제 못지 않은 광으로 만들 수 있다는 여러 블로그를 보고 시험삼아 작업한 페넥스. 니스의 독성 탓에 야외에서 도포하였는데, 여름이다 보니 각종 벌레들과 먼.. storiesoflife.tistory.com 그러나 아무 준비 없이는 작업을 할 수 없고, 기본적으로 아래 정도는 갖추어야 한다. ■ 준비물 - 인두: 5,000원 ..

영일 우레탄 니스를 사용하면 대륙제 페넥스를 반다이제 못지 않은 광으로 만들 수 있다는 여러 블로그를 보고 시험삼아 작업한 페넥스. 니스의 독성 탓에 야외에서 도포하였는데, 여름이다 보니 각종 벌레들과 먼지, 그리고 분사량에 대한 감이 없어 여러군데 뭉침도 발생하고.. 결론적으로는 실패작이다. 더군다나, 니스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탓으로, 2-3일간 건조를 거친 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조립 도중 도포한 표면의 일부가 한꺼번에 뜯어져 나오는 불상사도 겪었다. 특히, 대륙제 특성상 조립시 강한 힘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표면이 많이 손상되었다. 그래도 PG 는 PG, 멋은 있다. 대륙제 페넥스의 경우, 1여년 전 다반이 망하면서 3-4만원대에 살 수 있었던 LED Unit 을 확보하지 못해 LED 작업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