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LED 작업] 대륙제 페넥스 LED 작업 완료

여우래비 2019. 7. 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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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 우레탄 니스를 사용하면

 

대륙제 페넥스를 반다이제 못지 않은 광으로 만들 수 있다는

 

여러 블로그를 보고 시험삼아 작업한 페넥스.

 

 

니스의 독성 탓에 야외에서 도포하였는데,

 

여름이다 보니 각종 벌레들과 먼지,

 

그리고 분사량에 대한 감이 없어

 

여러군데 뭉침도 발생하고.. 결론적으로는 실패작이다.

 

 

더군다나, 니스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탓으로,

 

2-3일간 건조를 거친 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조립 도중 도포한 표면의 일부가

 

한꺼번에 뜯어져 나오는 불상사도 겪었다.

 

특히, 대륙제 특성상 조립시 강한 힘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표면이 많이 손상되었다.

 

 

그래도 PG 는 PG, 멋은 있다.

 

대지에 서다
디스트로이 모드로도 해보자.
두둥
레드선좀 하고 100미터뒤에서 보면 반다이 급은 되 보인다.

 

대륙제 페넥스의 경우,

 

1여년 전 다반이 망하면서

 

3-4만원대에 살 수 있었던 LED Unit 을 확보하지 못해

 

LED 작업은 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래 저래 부피만 차지하고 있던 차에,

 

예전에 사 놓은 용도자 유니콘을 조립해 보니

 

LED 작업에 대한 열정이 솟구쳤다.

 

오..멋지다.
두둥!

 

그런데 여러 블로그를 보다 보니

 

자작으로 LED 작업을 하신 분들을 여럿 볼 수 있었고,

 

나도 한 번 해보자는 열정으로

 

LED, 인두, 커넥터, 에나멜선 등을 구입하여 작업해 보았다.

 

 

결과적으로는..

 

아래 사진이 말해 준다. 광빨과 사진빨이 잘 받는다.

 

최대한 선 정리를 해 보았다.
오.. 멋진데? 불을 꺼보자.
이 정도면 꽤 멋있어 보인다.
음.. 괜찮은데?
왠만한 코팅 벗겨짐 등은 그냥 레드선된다.
역시 광빨이다.

 

아쉽게도 페넥스 LED 작업 중에는 찍은 사진이 별로 없지만, 

 

다음 포스팅에는 RG 유니콘 LED 작업기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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