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락카 건담 도색

아들래미 집중력 키워주려고 산 건담..

이제는 나의 취미가 되어가고 있다...

처음에는 조립하는 재미로 하다가, 

멋드러지게 도색한 작품들을 보면 

도색의 유혹도 들었지만

장비 및 도료 감당이 어려울 것 같아 

포기했었는데,

일명 철물점 락카로 유명한 

영일락카를 사용하면

색상 선택의 폭은 좁지만 

저렴하게 도색을 할 수 있다.

영일락카 색상 및 각종 정보는

"아롱아빠의 프라방" 블로그 참조

처음에는 순수 조립 후 

무광마감만 하다가,

대륙제 페넥스에 

우레탄 니스 도포도 해보고,

(대실패 ㅠㅠ)

최근에는 예전에 조립했던 

HG 건담들을 분해해서 도색해 보았다.

그 희생작?은..

HG 밴시와 

에일 스트라이크.

밴시는 영일 골드, 흑무광, 

진회색을 사용하였다.

흑무광은 고급지게 표현되나 

조립시 손에 묻어 나므로 주의.

진회색은 건담 내부 프레임에 

아주 잘 어울린다.

골드는 그럭저럭 

무광골드의 느낌이 난다. 

에일스트라이크는 

예전에 영일 무광을 

너무 과하게 도포하여 

백화현상이 온 놈을 재 도색하였다.

영일 순백색, 적색, 진청색, 

진회색, 은색을 사용하였다.

영일락카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색은 적색이다. 

어디다 뿌려도 멋드러지게 착색된다.

은색은 다른 색상보다

뭉침이 심한것 같다. 

다음번에는 가급적 

얇게 여러번 도포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