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이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는, 최대한 현실을 반영한 설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건담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정비가 필요한 부분 같은 설정이 좋은 예가 되겠지요. (건담은 슈퍼로봇이 아니다!) 그 중 더블오 시리즈는, 현실의 정치적 상황들을 시나리오에 많이 반영했기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미있는 (다소 무거운 주제긴 하지만)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그 더블오의 극장판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에 나오는 더블오 퀀터는 특히 키트의 인기가 상당합니다. RG와 MG 모두 출시되어 있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고민하다가, 일부 조형이 바뀐 MG 를 이번 작업 대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작업에는 청색과 적색의 명암을 표현하기 위해 네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