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LED 작업] 집시 어벤져

여우래비 2019. 8. 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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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림2가 한참 유행할 때 조립했던 집시 어벤져다.

드라이워싱 및 웨더링에 재미를 안겨준 첫 작품?이다.

첫 시도 치고는 꽤 작업이 잘 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전투를 몇 번 겪은 것 같지 않은가? 아님 말고..
첫 작업치고는 매우 만족스럽다.
포징도 한번

 

한정판은 LED 유닛을 제공하는데,

가격이 5만원 선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가슴에 LED 하나 넣는데 1-2만원을 추가해야 한다니...

 

역시나 자작으로 LED 매립 해보기로 한다.

먼저 LED 매립할 위치를 파악하고 배선을 계획한다.

LED 넣을 곳이 거의 정해져 있어 복잡하지 않다.

 

가운데는 큰 백색 LED 1개,  배는 작은 LED 3개, 눈 LED 1개, 왼손 큰 청색 LED 1개

기존 작업시 병렬만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직/병렬을 혼합하여 보았다.

기존 병렬 작업은 에나멜선이 너무 많이 사용되어 

배선이 매우 복잡했는데

이번은 직렬도 사용하니 배선이 한결 간결해졌다.

납땜이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그간 스킬업이 되었는지 큰 어려움은 없었다.

더군다나 원래 LED 를 심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주 수월하게 작업이 가능하였다.

가슴 내부에 공간이 있어 작업이 수월했다.

헤드의 눈쪽 LED 는 핸드드릴로 구멍을 뚫어 최대한 배선이 티나지 않게 작업했다.

완성 사진이다.

두둥!
캬~
오오.. 생각보다 멋지다.
역시 광빨이다.

 

전원부에 저항을 추가하여 전압을 낮추었는데, 

실수로 생전원에 연결하여 배쪽 LED 2개가 탔다 ㅠㅠ

이번 작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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