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암온수매트 보일러 AS기 2탄

이번 겨울 난방비를 줄이려고 과감히 구매한 효암온수매트. 그것도 2개를 구매했었다.

처음에는 대만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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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용 후 3주뒤 보일러에서 점점 소음이 심해지는 문제로 1대는 AS 처리 했었다.

AS 처리과정에서 문제가 많았었다. 일단, 전화를 받지 않아서 화가 났었고, 불성실한 고객 응대와 시스템 부재로 화가 났었다. 

AS자체는 약 1주 정도 소요되었기에 만족했었고, 현재까지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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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문제가 발생했다. 2대 중 이상이 없었던 나머지 1대에서 "끽 끽 퀄퀄..끽 끽 퀄퀄" 하는 소음이 나기 시작했다.

저번과 같은 문제인것 같다. 아래는 해당 증상의 동영상이다.

▲ 한 밤중에 위와 같은 소음이 들리면, 숙면을 취하긴 힘들다.

가뜩이나 추운데.. 아무리 시끄러워도 좀 참고 쓰다가 날이 풀리면 AS를 보내려고 했었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2~3일 지났나? 소음 패턴이 "끽 끽 퀄퀄..끽 끽 퀄퀄" 에서 "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로 바뀌었다. 

확인해 보니 보일러 자체만 가열되고, 온수매트로는 열이 전달이 안되는 것이었다.

결국 AS 행.. 

AS 센터에 전화를 했다. 한 번, 두 번, 역시나 똑같군.. 했다. 그런데 오 .. 세번째에서 전화를 받아 주셨다.. (전화만 받아도 감지덕지)

이래저래 하다 증상을 설명했더니 택배로 보내달라고 한다.

2014-01-14에 보냈는데.. 과연 얼마나 빨리 올지..

결론적으로 이 모델은 정말 문제가 많은 것 같다. 정보에 의하면 내부에 체크밸브라고 하는 부품이 있는데, 이 부품의 재질이 지속적인 고열을 견디지 못하고 변형이 일어나서 발생하는 문제라 한다. 

과연.. 몇 년이나 쓸 수 있을지...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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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AS 마친 제품이 택배로 돌아왔다. 작동시 아직은 별다른 소음이나 이상은 없으나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