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링의 강자, 구글 크롬캐스트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 했던 것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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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요즘은 유튜브에 빠져 산다. 이것도 문제지만 아이폰5의 작은 화면으로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이 더욱 문제. 결국 49" TV를 구매 했다.

돈도 돈인지라 스마트TV는 살 수가 없었는데, 미러링 장치를 통해 스마트TV 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하여 출장길에 크롬캐스트 2세대를 사왔다. 

 

 이 장치를 TV HDMI Port에 끼우고, 몇 가지 간단한 WIFI 설정만 하면 손쉽게 유튜브의 화면을 TV로 전송
할 수 있었다.

유투브 컨텐츠를 선택하고, 캐스트 버튼을 누르면 아래화면이 나오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화면으로 전송된다.

 

원리는 이렇다. TV-공유기-스마트폰 세 개를 WIFI로 연결하고,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유튜브 등의 

컨텐츠를 선택하면, TV에 꽂힌 크롬캐스트가 직접 해당 컨텐츠를 직접 공유기의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아 TV로 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은 이렇게 컨트롤러의 역할만 하기 때문에 아무리 유튜브를 시청한다 해도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닳지 않으며, 다른 작업도 동시에 가능하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폰일 경우 화면 전체를 TV로 미러링 가능하니, 신세계가 따로 없었다.

(아쉽게도 아이폰은 화면 전체 미러링은 불가)

컨텐츠 전송이 없는 경우는, 아래와 같이 예쁜 사진이 디스플레이 된다.

스마트 TV가 없는 집은 한 번 이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