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불유심 사용으로 로밍비 절약하기

미국 출장이 잦은, 데이터를 주로 사용하시는 분에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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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는 업무 특성상 1년에 미국을 1주일씩 약 3~4번 방문한다. 요즘은 해외여행시에도 데이터 사용이 필수이기 때문에 이때마다 국내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사용했었는데, 하루에 부가세 제외하고 약 1만원이 소요되므로 1주일 방문시 7만원이 필요하게 된다.

너무 낭비라 생각되어 미국 사는 친구에게 좋은방법이 없나 물어보니, 선불유심을 사용하면 될 것 같다고 하여 알아보기 시작했다. 

해법은 T-mobile 선불 유심! 

아래 그림과 같이 T-mobile 에서는 1개월에 $3만 유지되어 있으면 $5/day로 하루에 500MB, 혹은 $10/week로 일주일간 1GB를 사용할 수 있는 Plan을 제공한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T-mobile 선불유심을 확보한다. 미국 도착 후 T-mobile 대리점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단, 최저로 충전되어 있는 유심을 산다. 이때, 본인 스마트폰의 유심 규격을 확인하고 구입한다. 

2. 공항 등 Free WIFI 지역에서 T-mobile 사이트에 접속하여 Contact us에서 Live Chat을 실행하고, 상담사에게 $10을 충전요청하고, Pay As You Go, Weekly Data Pass 를 오늘부터 시작하게 해달라고 한다.

3. 끝! 일주일간 1GB를 쓸수 있다!

이 방법은 조건이 있는데, 선불유심 유지를 위해 3개월간 $10의 충전이 필요하므로 기간에 주의해야 한다. (달력 등에 표시 해놓으면 되니 큰 문제는 없다.)

결국, 1년에 미국출장 4번 간다고 가정하면, 국내 통신사 이용시 4번 x 11000원 x 7일 = 308000이 필요하지만

T-mobile 선불유심 사용시, 유심유지비 $10/3개월 x 4 + $10 x 4 = $52 (약 55000원)으로 Dramatic 하게 절약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