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래비의 살아가는 이야기

해외여행시 스마트폰, 노트북 소지 여행자는 반드시 아래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즉, 왠만하면 모든 배터리 부착 전자기기 및 보조배터리는 휴대하되, 용량은 160Wh 이하임을 확인하면 된다. 그런데 보통 배터리 용량을 이야기 할때는 mAh를 주로 쓴것 같은데 Wh? 혼란스럽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배터리의 Specification에 Wh가 나와 있지 않은 경우, V(Voltage)과 Ih(Ampare hour)를 곱해야만 Wh를 알 수 있다.(P=VI 이므로 Wh = VIh, 복잡하면 그냥 넘어가자 ^^;) 예를 들어, 많이 쓰이고 있는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경우를 보자. 6250mAh 에 5.1V 출력이므로 계산된 Wh는 31.875Wh. 따라서 마음놓고 비행기에 휴대하여 탑승 가능하다. 그렇다면 맥..

보잉 (The Boeing Company), 에어버스 (Airbus) 민간 상용 항공기를 양분하고 있는 업체는 보잉과 에어버스이다. 항공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워낙 유명한 회사들이라 이름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그런데 항공기는 기본적으로 외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어떤것이 보잉 생산품이고, 어떤것이 에어버스 생산품인지 구분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항공 관련 업종의 분들이나 항공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쉽게 구분하실 수 있겠지만, 나같은 범인은 보잉이 뭔지, 에어버스가 뭔지 알게 뭐냐..ㅎㅎ 개인적으로 항공기 사진들을 관찰하다가 간단한 구분팁을 하나 발견했다! 보잉 (Boeing) 항공기 먼저 보잉 계열 항공기들이다. 공통점이 보이는가? 참고로 787 family 만 예외이다. 에어버스 (Airbus) 항..

우리 애들은 비행기 보는 걸 참 좋아한다. 그래서 인천공항도 자주 가지만, 김포공항 근처에서도 비행기를 잘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특히 착륙 장면을 잘 볼 수 있는 나만의 비밀? 포인트 이다. 비행기 감상에 좋은 위치는? 그곳은 바로바로....아래 별표 해 놓은 곳이다. (6) 이라고 써져있는 삼거리는 오쇠삼거리인데, 예전에 무한도전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 편에 나왔던 슬픈 사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로 아래가 부천-> 서울방면 오쇠삼거리이다. 바로 옆동네가 서울이지만, 이런 을씨년 스러운 집도 여전히 있다. 위 지도의 별표 해 놓은 곳으로 진입하면, 아래 사진처럼 모래 비포장 도로가 나온다. (서울->부천방면에서 올 경우, 반대편 도로쪽으로 들어가야 비행기 관람 포인트로 진입할 수 있으므로, 더 부..

화이트 노이즈에 대해서 포스팅 한 적이 있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storiesoflife.tistory.com/entry/공부할-때-최고-화이트노이즈-사이트 첫 출장 비행기 소리 필자의 첫 미국 출장지는 ATL(Atlanta)였다. 장장 13시간 30분이 걸리는 긴 비행시간을 자랑했는데, 첫 출장이라 준비할 것 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첫 장거리 비행 경험이라 긴장이 많이 되어 잠을 자지 못했다. 그래서 비행기 내부 상황을 계속 관찰했는데, 재미있는 것 중의 하나가 비행기에서 나는 여러가지 소리였다. 랜딩기어가 철커덕 올라가고 내려가는 소리, 플랩 작동 소리, 승무원 호출 벨 소리, 중후한 엔진 소리, 스피커 안내방송 소리 등등. 그 중에서 승무원 호출 벨 소리는 뭐랄까.. 뒹~ 뒹~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