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 speaking

TOEIC Speaking (토익스피킹) 점수/레벨 추이 분석

여우래비 2014. 10.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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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스피킹 채점 기준?

 

토익 점수는 절대평가를 기준으로 상대적인 요소가 조금 가미된다고 알려져있다.

아마 토익 스피킹도 마찬가지 기준이 적용될 것이다.

만약 상대평가의 비중이 높다면, 해마다 평균 성적은 올라가지 않고 그대로일 것이다. 그러나 아래 그래프와 같이 시간이 흐를 수록 점수대가 상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2년 11월 ~ 2014년 10월까지 자료이며, 동기간 평균점수는 123.83점이었다.>

 

이동평균을 추가 해보면 아래와 같다.

<이동평균 추세, 우상향이다.>

 

선형 추세선을 추가해 보니 더욱 확실히 우상향 Trend가 드러난다. 

 

<선형 추세선>

 

 

그렇다면 언제 시험보는 것이 유리할까?

(아래자료는 절대적인 분석은 아니므로 참고만 하도록 하자!)

 

1. 공채준비가 한창인 2월/7월은 피하자. 

위의 그래프에서 눈에 띄는 점은, 매년 2월/7월이 가장 평균점수가 높았다는 점인데, 이 때는 각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공채를 실시하는 시기의 2~3개월 전과 일치한다. 즉,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해당기간 시험에 몰리고, 최근에는 영어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평균 점수도 올라간다고 생각할 수 있다.

 

만약, 상대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다고 한다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응시한다는 전제하에, 이 기간은 피하는 것이 상책일 것이다. 상대적 요소가 적다 하지만, 어쨌든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응시자들이 많이 집중되는 2월/7월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2. 되도록 하루라도 빨리 응시하자.

취업시기인 2월/7월, 그리고 겨울인 12월만 빼고는 평균 점수가 시간이 갈 수록 점수가 상승하는 추세이므로 하루라도 빨리 보고 끝내버리자! 다음에는 없다. 공부의 맥이 끊겨버리면 다시는 그 맥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할 때 하자!

 

3. 목표 레벨별 분석

   ㅇ Level 6/7

       아래 그래프를 보면, Level 6/7 모두 평균점수 추세선과 그 추세가 거의 일치한다. 특히, 많은 지원자들의 점수가 몰리는 Level 6의 경우 평균점수 추세와 거의 같다. 즉, 2월/7월을 빼고 응시하면 될 것이다. Level 7의 선형 추세선을 보면 그 기울기가 Level 6보다는 큼을 알 수 있다. 즉, 고득점자의 비율이 점점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상기 1번/2번의 전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Level 6 점수 추이, 오른쪽은 %이다>

 

<Level 7 점수 추이, 오른쪽은 %이다>

 

   ㅇ Level 8

       역시 기본적인 추세는 Level 에 관계없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나, Level 8은 초 고득점자들이므로 Outlier 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13년 10월의 경우, 평균점수는 낮았으나, Level 8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즉, 고득점자들에 대한 분석은 의미가 없고, 아무때나 보면 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선형 추세선도 다른 Level에 비해 거의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Level 8 점수 추이, 오른쪽은 %이다>

 

이상으로 추이 분석을 해 보았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실력이므로 이 자료는 참고만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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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상대평가/절대평가 관련 내용은 "토익과외 최진호" 님의 블로그 http://toeicguru.co.kr/220000408831 에 자세히 나와 있다. 요약하자면,

 

1. 토익은 절대평가에 가깝다.

2. 그러나 토익은 상대평가의 측면이 약간 있다.

3. 대박달/쪽발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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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시험보는 것이 유리한지에 대한 포스트이지만, 대박/쪽박은 본인의 실력과 관계있는 것이지, 결코 요행에 의함은 아닐것이라는데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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