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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드라코 범퍼 (DUCATI)

여우래비 2016. 11. 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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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Pro 2 (지프로2)를 1년 반 전 구매하고 잘 써왔다.

그러다가 갑자기 겪은 배터리 문제로 인한 무한부팅.

센터를 찾았는데 재고부족으로 2-3주나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일단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터리를 2개 구매해 놓고

배송을 기다리는 동안 예전 아이폰5를 꺼내 들었다.


이미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전락해 버린 아이폰5였지만, 더러워진 액정을 닦아내니 왠걸, 아직 쓸만 하다.

게다가 손에 쏙 들어오는 핸디한 사이즈. 이거다. 

처음 대화면 스마트폰을 쓸 당시에는 큼직큼직한 화면에 속이 시원했지만 어딘지 모를 거추장스러움은 내 생활 패턴과는 맞아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긴 대기시간. G Pro 2를 쓸때 가장 불만족스런 부분이 대기시간이었다. 아이폰은 아무리 배터리가 조금 있어도 상당히 긴 시간동안 대기가 가능하나

G Pro 2는 그렇지 못했다. (안드로이드 전반적인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허나 아이폰5는 이미 4년이상 된 스마트폰 할배.

물론 배터리는 2년전에 자가 교환을 해서 아직 쓸만하지만 (허나 500 사이클 초과..ㅠㅠ 조만간 바꿔야 한다.)

식상함은 버릴 수 없다. 그러나 이는 OS 판올림 혹은 케이스 교체로 뽐을 좀 줄일 수 있다.

아이폰5에 iOS 10을 올리기는 좀 부담스럽고.. 그냥 케이스 교체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나의 보물창고, 알리익스프레스를 검색했다.


그동한 사용했던 케이스 중 항상 만족도가 높았던 케이스는 범퍼류였는데, 단연 탑은 Element Sector 5 와 Cleave (Draco) 이다.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모티브로 한 DUCATI 범퍼 케이스를 $10정도에 판매하기에 구매했다. 


아...알흠답다.





역시 만족스럽다.


한동안 아이폰5로 버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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