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간식 - 강냉이 뻥튀기

강냉이 뻥튀기

 

말린 옥수수를 뻥튀기 기계에 넣고 고온 고압으로 유지하다가 입구를 열면, 옥수수가 팽창하여 만들어지는 간식거리이다.

사카린 등을 튀길때 적절히 넣으면 그 맛이 아주 좋다.

 

필자의 동네에는 매주 화요일마다 뻥튀기 아저씨가 찾아온다.

쌀, 현미, 콩, 떡, 옥수수 등으로 뻥튀기를 만들어 파는데, 그 중 제일 먹기 편하고 맛있는 것이 강냉이이다.

술안주, 아이들 간식, 그 어디라도 잘 어울리는 팔방미인이다.

 

게다가 요즘 이슈가 되는 질소함유도 거의 없으니..

단, 다이어트할때는 과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탄수화물 99% 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강냉이 고를 때 주의점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바삭함이다. 바삭바삭한 질감이 맛의 주요 포인트이므로 눅눅할 수 있는 환경은 피해야 한다.

 

1. 여름은 될수록 피하라. 여름에는 습도가 높아 아무리 밀봉을 해도 강냉이 안으로 습기가 침투한다. 눅눅한 강냉이는 맛이 없다.

 

2. 포장 비닐을 만져보고 두꺼우면 사라. 얇은 비닐의 경우, 옥수수의 씨부분에 작은 구멍이 생기기 쉽고, 주변과 부딫히면서 구멍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비닐이 최고다>

 

3. 포장단위가 작은 것으로 사라. 과자살때의 기본이다. 자꾸 열었다 닫았다 하면 습기가 침투하기 쉽다. 필자는 항상 3000원 짜리를 산다.

 

4. 여러군데를 돌아다닌 다음 구매처를 확정지어라. 항상 일정한 품질의 강냉이 판매처를 알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