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권,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초대 황제이다. 손견의 차남으로 손책의 동생이었으나 200년, 강동의 맹주인 형 손책이 급사하자 어린 나이에 오후(吳侯)의 자리에 올라 강동을 다스렸다. 조조와 유비의 침공을 방어하여 삼국정립에 기여하였으며, 수성(守成)의 명수로 널리 평가되고 있다. (이상 위키) [인물지] 를 읽던 도중 인상적인 손권의 인재등용 사례가 있어 기록한다. 패거리 보스와 조직의 리더간의 차이라고도 보여진다. 손권이 어렸을 때 나이가 어린 탓에 사사로이 비용을 써 출납을 담당하던 여범에게 사사로운 욕를 했다. 그런데 여범은 그때마다 이 사실을 형 손견에게 보고하고, 감히 자기 마음대로 허락하지 않았다. 당시 이 일로 인해 손권을 여범을 원망했다.반면 손권이 잠시 양선이란 마을의 현장으로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