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껴질 때. 아. 세상은 정말 불공평해 이런 생각을 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리고 그들은 정말로 불공평함을 겪어보지 않을 것일까? 우리는 종종 참담한 뉴스들을 접하곤 한다. 아무 죄없는 어린 아이들이 사건/사고들로 목숨을 잃는다던지, 착실히 살아온 청년이 방탕한 생활을 해오던 부랑자를 구하기 위해 철로에 뛰어들다가 대신 사고를 당한다던지.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특히, 어린 아이들이 채 꽃을 피우지 못하고 세상을 거두는 경우는, 이거 너무 불공평한거 아닌가? 그렇다면 이 불공평의 갭은 어떻게 메울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미치게 된다. 쉽게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이거다. 이 세상이 끝이 아니면 된다. 그렇다고 한다면, 죽음 이후의 또다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