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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오 4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 OO QAN[T] GNT-0000/FS Full Saber

건담이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는, 최대한 현실을 반영한 설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건담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정비가 필요한 부분 같은 설정이 좋은 예가 되겠지요. (건담은 슈퍼로봇이 아니다!) 그 중 더블오 시리즈는, 현실의 정치적 상황들을 시나리오에 많이 반영했기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미있는 (다소 무거운 주제긴 하지만)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그 더블오의 극장판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에 나오는 더블오 퀀터는 특히 키트의 인기가 상당합니다. RG와 MG 모두 출시되어 있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고민하다가, 일부 조형이 바뀐 MG 를 이번 작업 대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작업에는 청색과 적색의 명암을 표현하기 위해 네이비..

프라모델 2021.02.22

[마커 애니도색] HG 더블오 바체

더블오 바체는 중량감있는 몸에 어울리게 묵직한 무장들을 보유하고 있다. 중량감있는 몸 = 내부 공간이 많다는 의미이므로, LED 를 심기에 매우 편리한 기체라 할 수 있다. 한때 프라모델에 LED 작업에 심취하였던 동안 작업했던 HG 바체에, 이번에는 마커로 애니도색을 해보았다. 그런데 몇 년 전에 했던 LED 작업이라, 내부 배선을 까맣게 잊어버려 팔을 뺄 수 없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왼쪽 어깨를 뽑다가 그만.. 에나멜 선 하나를 끟어 먹고 말았다. ㅠㅠ LED 배선으로 팔 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어서, 분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따기 등 작업에 애로가 많았다. 더군다나, LED 작업 이후 웨더링 연습을 병행하던 기체라, 외부가 깔끔하지 못한면이 있어 아쉽긴 하다. 이번에도 1) 무광마감, ..

프라모델 2020.09.17

[마커 애니도색] HG 더블오 아리오스

마커애니도색을 위해 항시 당근마켓에 잠복하고 있는데, HG 더블오 시리즈를 3,000원에 파시는 착한 판매자를 만나 구매한 HG 아리오스 이다. 그런데 판매자께서 군데군데 약한 부분을 순접하시는 바람에, 원하는대로 분리하여 작업이 어려운 면이 있었다. 그러나 가격에 용서 ㅋㅋ 보통 머리쪽도 싹 분해하여 선따기/명암 등을 진행하는데, 이 킷은 순접으로 분해가 어렵다보니 좀 어색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주황색이 애니도색과 잘 어울리고, 하얀 부분의 선과 명암도 비교적 깔끔히 들어가서 생각보다는 결과물에 만족하였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1) 무광마감 (영일투명무광), 2) 선따기 (네임펜), 3) 명암/하이라이트 (포스카 흰색, 회색, 검은색), 4) 무광마감 순으로 진행하였다. 작업 전 마감 직후 사..

프라모델 2020.09.17

[애니도색 #6] HG 더블오 엑시아 (OO Exia)

예전에 웨더링 연습용으로 HG 더블오 엑시아를 구매하여 맘껏? 더럽혀 본 적이 있었다. 이후 방치되어 구석에 박혀있던 엑시아를 새롭게? 탄생시켜 보기로 했다. 일단, 심한 부분의 웨더링은 지워보기로 하고 신너를 솜에 뭍여 문질러 보았다. 그런데 킷이 오래된 탓도 있지만 힘이 가해지니 프라스틱이 약화되어 몇 군데 파손이 발생했다. 그 덕분에 일부 관절을 순접하게 되었고, 결국 포징에 제한이 생겼다. 그래도 작업에 만족한다. 멋진 작업을 위해 배경지도 구매했다. youtu.be/3fXQYQx4n2s 작업기는 위 동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포스트 끝.

프라모델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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