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설이 있을 때 투자 하기 (feat.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설이 있는 경우, 피인수대상의 주가가 오르는 것이 통설임을 알고 있었으나, 직장인인 관계로 업무를 하다보면 그런 뉴스를 신경쓸 겨를이 없고 아차 하는 사이에 투자 기회를 놓치곤 한다.

 

이번에도 똑같은 경우가 발생하였기에, 향후 비슷한 건이 발생하였을 때 잊지 않도록 포스팅을 해 본다.

 

2020년 11월 13일

난데없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겠다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종가기준 전일 3,980원에서 4,290원으로 7.8% 상승으로 마감했다.

 

2020년 11월 16일

대한항공에서 공식적으로 인수 발표 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종가기준 전일 4,290원에서 5,570원으로 29.8% 상승하였다. 대한항공 주가도 상승하여 한때 전일 대비 20%까지 상승하였었으나, 종가는 전일 대비 12.%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2020년 11월 17일

전일의 상승 효과였을까. 약간의 널뛰기를 하다가 전일대비 4.1%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결론.

 

항상 옳지만은 않을 것이다. 다만 인수설이 나오면 일단 피인수대상 주식을 사는 것을 고려하고, 샀다면 다음날 팔자.

 

이번 포스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