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자 런쳐/소드 스트라이크 전지가동핸드 (전지가동손) 파손 방지 팁

어린이날 선물로 아들 소근육 강화를 위해 건프라를 몇대 사주었다.

아직 혼자 작업하기에는 무리여서 대부분의 작업은 대신 해 주었는데, 이게 왠일.. 중학교시절 기억이 떠오르며 내가 오히려 건프라에 빠져버렸다....

HG급 4대 만들고 보니, MG에 욕심이 가서 이것저것 기웃거리다가 용도자 런쳐 스트라이크를 발견!

전지가동핸드는 악평이 많았지만, 대부분 가격에서 용서가 된다고 하여 과감히 주문해 보았다.

<박스 크다!>

오오.. 확실이 사이즈가 크니 재미가 좋다!

소체는 다리부터 조립해 가면서 완성! 이제 악평이 자자한 전지가동핸드 작업이다!

설명서를 보니 좌우로 충분히 까딱까딱 하고 90도로 꺾으라고 되어 있으나, 워낙 내구성이 낮아 잘 부러진다는 블로그를 익히 본터이다.

어떤 분은 WD-40을 뿌려 파손을 막았다고 하심에 따라하려 했으나, 나는 냄새 때문에 식용유로 대체!

식용유 몇방울 뿌려서 고이고이 좌우로 까딱까딱, 잘 안움직이면 비늘 등 제거 하고 다시 까딱까딱..

한 5분 만지작 거리니 잘 돌아가기 시작한다! 첫 용도자임에도 불구하고 양손다 성공했으니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완성한 오른손>

<완성한 왼손>

<왼손 주먹쥐기>

드디어 손까지 완성이다. 최종 소체 완성 샷!

<소체를 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있다>

<도색은 기술이 없기에 먹선만 간단히 넣었다>

<마지막 샷은 HG 에일 스트라이크와 함께.. 아버지와 아들 설정을 해보았다>

오늘부터는 데칼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