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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자작 (사무실용) 라이트닝 젠더 보관법

여우래비 2014. 11.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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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Lightening Gender?

 

 우리나라에서 대세인 마이크로5핀 케이블을 라이트닝 케이블로 변환시켜주는 요로코롬 생긴 일종의 아답터 이다.

 

애플 정품이 있고, 호환제품이 있는데, 정품은 말 할 것도 없이 좀 비싸며, 호환제품은 1000원대 제품들이 수두룩하다.

마이크로 5핀과는 아래와 같이 연결된다.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465790>

 

라이트닝 젠더는 마이크로 5핀이 대세인 우리나라에서 애플유저에게 참 유용한 물건이라 아니 할 수 없다.

 

Gloomy but real..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충전 관련해서는, 열받지만 삼성 광고에서 나온 아래의 장면은 정말 공항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So.. My choice is..

 

그래서 선택한 것이 마이크로5핀 -> 라이트닝 8핀 젠더의 구매이다.

어디를 가나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은 쉽게 만날 수 있으니 젠더만 구매한다면 모든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은 곧 나의 잠재적인 라이트닝 케이블이다! 본인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호환용 서너개를 사서 사무실, 자동차 등에 하나씩 비치해 놓았다. 그런데 젠더의 단점이 하나 있으니.. 너무 크기가 작아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이다.

 

Various ways of carrying

 

휴대 관련해서는 아래와 같이 몇몇의 블로그와 사이트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다.

아이디어들도 참 다양하다!

 

그런데 본인은 휴대한다기 보다는 사무실에서 젠더를 주로 사용하는데, 책상을 상당히 더럽게? 쓰는 스타일이라 간혹 라이트닝 젠더가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생기곤 했다.

 

<http://image.gongsin.com/upload/1/2010016550110531113258.jpg>

 

최소 이정도의 지저분함을 자랑한다.. 여기서 손톱만한 라이트닝 젠더를 찾기란...

 

그래서 생각한 아이디어..!

 

 

사무실용 라이트닝 젠더 보관 아이디어

 

집 현관문에 자주 붙는 찌라시? (flyer)의 자석을 이용하는 것이다!

  • 준비물: 자석이 있는 전단지, 양면테이프, 가위

아래는 어제 집 현관에 붙어 있던 모 치킨집 전단지. 한 번도 시켜먹지도 않았는데 DIY에 활용하려니 좀 미안하긴 하다.

 

 

전단지 자석은 자력이 그렇게 세지는 않지만, 젠더 정도의 무게는 충분히 가능하다.

 

 

아래와 같이 우리가 필요한 자석 부분만 전단지에서 분리해 낸다.

 

 

그리고 양면테이프를 준비한다. 좀 더 얇은 양면테이프라면 좋을텐데,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이것밖에 없으므로...

 

 

너무 간단한 DIY라 제작 과정은 생략한다! 아래는 완성된 젠더.

 

 

 

좀 두툼해 보이긴 한다. 그러나 두툼한 만큼 그립감은 더 좋을 수 있다! (괜한 이유를..ㅋㅋ 어흑..)

 

이제 데스크탑에다 항상 붙여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어디있는지 찾지 않아도 될듯하다!

 

<검은 데스크탑이라 그런지 눈에 확 띈다!>

 

이상 초간단 자작 사무실용 라이트닝 젠더 보관법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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