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래비의 살아가는 이야기

토요일 혹은 일요일, 아침에 거창하게 차려 먹긴 싫을때, 아주 좋다. 들어가는 재료도 별로 없다. 재료: 소면, 소금 약간, 버터, 간장 1큰술, 설탕 2/3 큰술, 후추, 참깨, 약간의 올리브 유 일단 소면을 끓여 삶아 낸다. 이때 소금을 적당량 넣으면 면에 살짝 짠기가 배기 때문에 먹을때 밋밋하지 않다. 한 번 끓어 오르면 건져 내고, 차가운 물에 씻어 온기를 없앤다. 면이 탱탱하게 된다. 이제 프라이팬에 삶은 면을 올린다. 버터 조금, 올리브유 약간, 간장 1큰술, 설탕 2/3 큰술을 넣고 약한 불에 적당히 볶아 준다. 설탕을 너무 많이 넣으면 맛이 곤란해 지므로 주의 한다. 그리고 약간의 후추를 뿌린다. 만약 면의 양이 많다 싶으면 올리브유를 살짝 둘러준다. (버터는 비싸니까..) 버터는 칼을 살..

나는 튀김을 좋아한다. 그 댓가로 뱃살을 얻긴 했어도 바삭한 맛은 잊을수가 없다. 그래서 종종 오징어 튀김을 해 먹곤 한다. 생오징어로 하는 것도 맛있지만, 건조오징어로도 훌륭하게 만들수 있다. 준비물: 건조오징어, 튀김가루, 계란, 소금 일단 오징어를 가위로 잘라 생수에 담가 놓는다. 가위로 자를 때는 오징어를 세로방향으로 자르는 것이 팁이다. (질기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반나절만 불려도 식감이 꽤 괜찮은 정도가 된다. 불린 오징어에서 척추? 에 해당하는 두꺼운 부분은 미리 제거한다. 그리고 튀김가루를 적당히 넣고 계란+물+소금으로 반죽을 만든다. 반죽은 기호에 따라 묽기를 조절하면 된다. 그리고 완성! 간장1 + 식초1/3 + 물1 정도로 만든 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이 있다. 맥주는 당연!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