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웹페이지 인지 출처는 잘 모르겠으나 우주에서 본 로켓발사 장면이라는 사진을 보게 되었다. 저 사진에서 사람을 찾아보자. 불가능하다. 과연 인간의 존재란 전 우주적으로 티끌만도 못한 존재일 것이다. 왜 아웅다웅 하며 사는지... 회의감이 든다. 이 사진을 보고 불현듯 떠오른 장면이 있었으니.. 바로 Mission to Mars 라는 영화의 거의 마지막 장면이다. 먼 옛날 화성에 고대 문명이 있었고, 운석이 충돌해서 생물이 살지 못하게 되자, 화성인들이 우주선을 타고 어디론가 탈출하는 장면이다. Mission to Mars는 화성 사이도니아 지역에 있다는 인면암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영화인데, 개인적으로 화성/고대문명 관련 이야기를 좋아하는 터라 상당히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비슷한 류의 영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