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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줏대없지만 간편한 아이폰 색상 선택법

여우래비 2014. 11.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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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색상?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 될 때마다, 우리를 고민에 빠지게 하는 주요한 고민 두 가지는, 어떤 용량을 살 것인지? 그리고 어떤 색상을 선택해야 하는 지?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아이폰6/6+가 나옴으로써 화면 크기에 대한 고민도 추가되었다.

 

색상선택은 남녀 성별에 따라, 직업에 따라, 나이 등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본인의 경우는 30대 직장인 남성이므로 수트에 어울리는 색은 블랙이라 생각되어 블랙계열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성별/직업/나이 등에 관계없이 개인적 취향에 따라 색을 많이들 선택한다. (핑크가 출시된다면, 핑크를 들고 다니는 남성 직장인도 많을것이다! ^^) 그럼 과연 어떤 색이 가장 좋을까? 여러가지 고민을 해 보아도 답이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 뽐뿌 등에서는 색상에 대한 호불호 투표도 많이 진행되는 편이다.

 

좋은 방법은 없을까?

 

이렇게 고민이 될 때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출시 당시 애플 홈페이지 첫화면에 게시된 모델이 어떤 색상인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홈페이지에 상품을 게시할 때, 아무렇게나 배치하지는 않을것이다. 분명히 심사숙고하여 여러명의 고민을 거친 다음에 확정된 안일 것이다. 그렇다면 애플에서 내세우고 싶은 모델, 즉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모델이 가장 전면에 배치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생각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애플이 미는 색상은?

 

모델별 애플 홈페이지에 배치된 모델 색상을 알아보기로 하자.

 

3G 시절에는 블랙 단색밖에 없었으므로 색상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

 

3GS 때는 블랙이 처음 출시되고, 한참 후에 화이트가 출시되었다.

 

4는 블랙을 첫면에 게시했다.

 

4S는 화이트가 전면에 배치되어 있다.

 

5는 블랙이 전면에 배치되어 있다. 필자의 경우 애플 홈페이지에 걸린 모델이 심사숙고된 모델이라 확신했기 때문에 블랙모델을 선택했었다. 그러나 블랙 색상 자체에는 매우 만족하였으나, 까짐 게이트? 로 항상 다이아몬드커팅 전체를 실리콘케이스로 덮고 다니는 바람에 그 디자인을 제대로 감상할 수 가 없었다. 기계를 애지중지 하는 스타일이라 하나의 까짐도 용서할 수 가 없었기 때문이다. (소심..) 화이트는 상대적으로 흠집이 생겨도 티가 잘 나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분과 화이트로 교환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막상 화이트로 교환하고 보니 블랙이 다시 땡기는.. 남의 떡이 항상 커보이는 법인가보다.

 

5C는 블루가,

 

5S는 골드가 상단에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6/6+는 스페이스 그레이가 전면에 배치되어 있다.

 

만약, 필자처럼 줏대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애플 마케팅 담당자가 심사숙고하여 홈페이지에 자신있게 걸어 놓은 모델의 색상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리라 믿어 본다.

 

만약 조금 틀린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지 Feedback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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