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Review, 정보

씽크패드 E595 초간단 리뷰

여우래비 2020. 4. 5. 22:13
반응형

 

COVID-19로 인해 많은 활동들이 제한되고, 회사도 이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그 와중에 애지중지하던 맥북프로 2013 Late 13" 화면이 박살나 재택근무에 큰 지장이 생겼다.

화면 교환을 알아보니 무려 30만원! 

그냥 사는게 낫다 싶어 5년만에 새 노트북을 장만했다.

'20년 2월 빅스마일데이시 핫했던 씽크패드 E595 가 최종 물망에 올랐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라이젠5 3500U 의 갓성비

2. S340 도 후보에 있었으나, 온보드 램 4G 에서 좌절.  E495/595 는 온보드 램이 아니라서 최대 32기가까지 듀얼로 (16GB + 16GB) 가능하다. 

3. SSD 추가 장착 가능

4. 저가이지만 씽크패드 라인의 마감과 준수한 성능

 

그러나 망설이게 하는 이유도 있었으니..

1. 고주파 이슈 (뽑기운이 작용한다고 하며, 레노버센터에서 쉽사리 불량처리 해 주지 않으며, 불량처리 해준다 하더라도 추후 같은 이슈로는 불량처리 불가라고 한다...)

2. 극악의 화면 밝기 (이전에 사용하던 맥북과.. 와.. 비교 불가...)

3. 키보드 백라이트 부재

4. 느린 무선랜카드 (Realtek) + Bluetooth 4.2

 

사실, 2/3/4번의 경우는 어느 정도 타협이 가능하다하더라도, 1번의 경우는 발생하면 대처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센터도 내방해야 하고, 감정싸움을 해야 하며, 교품 받더라도 같은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

그러나, 최근 생산품은 고주파 이슈가 적고 SSD 를 추가 하면 줄어들기도 한다는 웹상 언급 등을 고려하여 결국 E595 구매를 결정했다!

 

결과는..

대. 만. 족.

2020-03-16 생산품이라 그런지 고주파 이슈는 없었고, 불량화소나 데드픽셀도 없었다.

다만, 덮개를 열때 힌지가 다소 뻑뻑해서 본체가 딸려 올라가기 때문에, 본체를 잘 잡아줘야 한다는 점?

오랫동안 잘 썼으면 좋겠다.

 

아래는 E595 vs. S340 구매 결정시 참고용 자료이다. 자신이 어느쪽에 가중치를 두느냐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수 있겠다.

 

 

추후 듀얼램 구성으로 확장하여 성능을 올리고 싶으며, Thinkpad 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경우 E595 우세

라이트하게 인터넷/문서/동영상 감상 등 위주라면 S340 우세

 

이번 포스트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