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로 인해 많은 활동들이 제한되고, 회사도 이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그 와중에 애지중지하던 맥북프로 2013 Late 13" 화면이 박살나 재택근무에 큰 지장이 생겼다.
화면 교환을 알아보니 무려 30만원!
그냥 사는게 낫다 싶어 5년만에 새 노트북을 장만했다.
'20년 2월 빅스마일데이시 핫했던 씽크패드 E595 가 최종 물망에 올랐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라이젠5 3500U 의 갓성비
2. S340 도 후보에 있었으나, 온보드 램 4G 에서 좌절. E495/595 는 온보드 램이 아니라서 최대 32기가까지 듀얼로 (16GB + 16GB) 가능하다.
3. SSD 추가 장착 가능
4. 저가이지만 씽크패드 라인의 마감과 준수한 성능
그러나 망설이게 하는 이유도 있었으니..
1. 고주파 이슈 (뽑기운이 작용한다고 하며, 레노버센터에서 쉽사리 불량처리 해 주지 않으며, 불량처리 해준다 하더라도 추후 같은 이슈로는 불량처리 불가라고 한다...)
2. 극악의 화면 밝기 (이전에 사용하던 맥북과.. 와.. 비교 불가...)
3. 키보드 백라이트 부재
4. 느린 무선랜카드 (Realtek) + Bluetooth 4.2
사실, 2/3/4번의 경우는 어느 정도 타협이 가능하다하더라도, 1번의 경우는 발생하면 대처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센터도 내방해야 하고, 감정싸움을 해야 하며, 교품 받더라도 같은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
그러나, 최근 생산품은 고주파 이슈가 적고 SSD 를 추가 하면 줄어들기도 한다는 웹상 언급 등을 고려하여 결국 E595 구매를 결정했다!
결과는..
대. 만. 족.
2020-03-16 생산품이라 그런지 고주파 이슈는 없었고, 불량화소나 데드픽셀도 없었다.
다만, 덮개를 열때 힌지가 다소 뻑뻑해서 본체가 딸려 올라가기 때문에, 본체를 잘 잡아줘야 한다는 점?
오랫동안 잘 썼으면 좋겠다.
아래는 E595 vs. S340 구매 결정시 참고용 자료이다. 자신이 어느쪽에 가중치를 두느냐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수 있겠다.
추후 듀얼램 구성으로 확장하여 성능을 올리고 싶으며, Thinkpad 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경우 E595 우세
라이트하게 인터넷/문서/동영상 감상 등 위주라면 S340 우세
이번 포스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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